정 신임 경영관리본부장은 인천 출신으로 고려대를 졸업하고 1991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 후 요금제도실장, 요금기획처장 등 주요보직을 두루 거쳤다.

정 본부장은 이날 온라인 취임식을 통해 "회사는 현재 에너지 전환정책과 세계적인 기후변화 대응에 따른 급변하는 대내외적 환경 변화 속에 있다"며 "변화 속에 잠재된 미래 성장기회를 포착하는 사업전략을 수립하고, 조직활력 제고를 통해 혁신적인 돌파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노사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며 회사의 성장과 조직의 융합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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