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밤새 대전에서 깜깜이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모두 24명 추가됐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구 11명, 유성구 8명, 대덕구 4명, 중구 1명 등 모두 2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감염 경위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깜깜이 확진자가 모두 15명에 달했다.

더불어 서구 도안동 한 태권도장 관련 n차 감염에 의해 1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205명으로 늘었다. 한 타이어공장과 관련해서도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42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26일 하루 동안 지역에선 모두 71명이 신규 확진자로 집계됐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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