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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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밤새 대전에서 태권도장발(發) 확산이 계속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7명 추가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서구 12명, 유성구 9명, 동구와 대덕구 각각 3명 등 모두 27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특히 확진자 가운데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 관련 아동 3명 등 5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200명에 육박하는 197명을 기록했다.

한 타이어공장과 관련해서도 2명이 추가되며 누적 25명으로 늘었다. 유성의 한 물류택배 회사와 관련해 4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적 14명으로 증가했다.

인접한 세종시 확진자와 관련해 4명이 각각 확진되기도 했다.

한편, 지역 방역당국은 27일부터 현 오후 6시에 1회 송출하던 재난문자를 오전 10시와 오후 6시 2회로 변경할 예정이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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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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