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국민 누구나 매도 또는 매수를 원하는 차량의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차량과 형식이 동일한 차량의 과거 1년간 등록건수, 평균 매매금액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신규 서비스는 자동차 매매 시 작성하는 `자동차양도증명서`에 기재된 동일차종의 과거 1년간 실제 매도·매수금액의 평균가격을 분석해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국토부 김정희 자동차정책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중고차 관련 정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소비자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설문조사 결과 중고차 구매경험이 있는 고객 2209명 중 688명(31%)이 중고차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사기 유형의 38%는 허위매물인 것으로 집계됐다.박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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