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재 금성백조 본사 사옥. 사진=금성백조 제공
대전 소재 금성백조 본사 사옥. 사진=금성백조 제공
중견건설사 금성백조가 충남 청양에서 자체 브랜드인 `예미지` 아파트를 선보인다. 금성백조는 최근 청양군 청양읍 읍내리 308-4번지 일원 3만여㎡의 공동주택 부지를 매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주택 공급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29층, 전용면적 84㎡형으로 200여 채 안팎이다. 금성백조는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 분양·착공한다는 목표다.

정대식 금성백조 사장은 "청양에 공급하는 첫 예미지인 만큼 설계와 상품적 특성, 주변 자연환경에 어우러질 수 있는 단지 콘셉트로 명품아파트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성백조는 청양군 대치면 주정리 일원에서 27홀, 143만㎡ 규모로 골프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인·허가 절차를 밟아 2024년 준공 예정이다. 문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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