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4대 신임 이사장 임명

NST 신임 이사장에 임명된 김복철 지질연 원장. 사진=지질연 제공
NST 신임 이사장에 임명된 김복철 지질연 원장. 사진=지질연 제공
김복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이 제4대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NST는 이사장 후보 3배수에 올랐던 김복철 지질연 원장, 박상열 전 한국표준과학연구원장, 조영화 전 성균관대 소프트웨어 대학 석좌교수 중 김 원장을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2일 밝혔다.

김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6일부터 3년간이다.

김 이사장은 1983년 연세대학교 지질과학과를 졸업한 후, 동 대학원에서 1985년 지질과학 석사 과정을 거쳐 1996년 지질과학(퇴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국토지질연구본부장, 기획조정부장, 지질기반정보연구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현재까지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연기협) 회장도 맡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회장, 대전시 4차산업혁명추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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