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민 전 의원도 위원으로 합류

김수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사진=대전일보 DB)
김수민 전 미래통합당 의원(사진=대전일보 DB)
대전 출신의 유민봉 전 의원이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됐다. 충북 청주 출신인 김수민 전 의원도 위원으로 선출됐다. 유 전 의원은 대통령비서실 국정기획수석을 역임했으며, 20대 국회에서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를 지냈다. 김 전 의원도 20대 국회에서 미래통합당 비례대표로 활동했고, 국민의힘 소속 홍보본부장을 맡았었다.

국민의힘은 22일 당 인재영입위원회 위원단을 전날 이 같이 임명했다고 밝혔다. 인재영입위는 정병국 위원장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여성은 5명이다.

인재영입위는 "홍보·IT 등 전문분야 활동가 및 그간 당이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지역이나 세대 및 단체에서 당의 외연확장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뛸 수 있는 위원들이 대다수"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2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시대정신에 부합하는 분야별·지역별 맞춤형 인재 발굴 및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백승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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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봉 전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대전일보 DB)
유민봉 전 미래통합당 의원 (사진=대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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