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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선수들 도쿄올림픽 금빛 사냥 스타트

2021-07-22 기사
편집 2021-07-22 14:18:45
 박상원 기자
 swjepark@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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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도쿄올림픽 개막…대전시청 소속 태권도 종목 이대훈 기대
대전 연고 프로팀에선 한화 김민우와 인삼공사 이소영 눈길

23일부터 내달 8일까지 도쿄올릭픽이 열리는 가운데 충청권 선수들이 도쿄올림픽에서 금빛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대한체육회에 따르면 한국 선수단은 29개 종목에 걸쳐 임원 122명, 선수 232명을 파견해 종합순위 10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시 소속으로는 태권도 68kg급 1위 이대훈(29)의 올림픽 무대 도전이 눈길을 끈다. 이대훈은 2012년 런던올림픽과 2016년 리우올림픽에 이어 3회 연속으로 올림픽에 출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2010년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던 이대훈은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총 21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지만, 아직 올림픽 금메달은 없다. 이번 도쿄올림픽이 마지막으로 점쳐지는 이대훈은 런던올림픽 은메달과 리우올림픽 동메달 한을 풀어낼 것으로 점쳐진다. 개막 다음 날인 25일 남자 68㎏급에 출전하는 가운데 이날 오후 금빛 여부가 결정된다.

대전에 연고를 두고 있는 프로구단 출신들의 활약도 기대된다. 한화이글스 선발투수 김민우(26)가 올 시즌 전반기에 9승 5패를 기록하면서 도쿄올림픽 최종엔트리에 이름을 올리는 등 위력적인 커브와 직구로 야구대표팀 금메달 획득에 힘을 보탤 것으로 기대된다. 야구대표팀은 23일 상무와 24일 LG 트윈스, 25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가운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오는 26일 일본 도쿄로 출국한다.

여자배구팀으로는 KGC인삼공사 소속 염혜선(29)과 최근 인삼공사로 이적한 이소영(27), 박은진(21)이 출전한다. 특히 이소영은 지난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때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하지만, 한국프로배구 V리그에서 이소영의 입지는 달라졌다. 국내에서도 최정상급 레프트로 꼽히는 이소영은 지난 시즌 GS칼텍스 소속으로 여자부 사상 최초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이소영은 배구 여제 김연경과 함께 짝을 이뤄 상대 팀에 한국 여자 배구의 매운맛을 보여줄 전망이다.

한편, 대전·충남·세종 체육회에 따르면 대전 5명과 충남 10명, 세종 1명 등의 선수들이 도쿄올림픽에 출전한다. 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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