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충청권 메가시티 반드시 완성"

2021-07-22 기사
편집 2021-07-22 13:03:43
 강정의 기자
 justice@daej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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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전·세종 찾아 "개헌 통해 수도권집중 혁파"
국회 세종 이전 의지 피력…"공약 첫머리에 넣을 것"

첨부사진1사진=대전일보DB


대전과 세종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개헌을 통한 지역균형발전을 강조했다. 그는 '충청권 메가시티' 완성과 함께 '국회의 세종 이전'을 약속했다.

추 전 장관은 22일 대전시의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대구선언에서 '지방분권형 개헌'을 통해 지방정부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극대화하고 지방소멸과 수도권집중을 혁파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충청 이남에 조성될 부·울·경 메가시티에 이어 제가 제안한 대전·세종·충남·충북이 합의한 '충청권 메가시티'는 국가균형발전 시대를 여는 헌정사적 국정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과 세종, 충청의 중요성은 높아질 것이며, 수도권과 3대 메가시티를 잇는 가교역할이자 본격적인 지방분권국가의 허리로서 부강한 지역으로 성장시키겠다"며 "충청과 대전, 세종을 '2핵 2권역'의 특화된 발전전략으로, 그야말로 '충청·대·세'의 시대를 활짝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추 전 장관이 내놓은 충청권 공약에는 대전형 뉴딜 추진, 대전-세종 경제자유구역 및 공동물류단지 조성, 내포신도시 육성, 강소연구개발특구 육성 및 R&D 집적 지구 조성, 서해선 KTX 고속철도망 구축사업 조기 완공 등이 담겼다.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는 국회의 세종 이전을 담은 국회법 개정안 통과에 대한 강한 의지도 내비쳤다.

추 전 장관은 "국회 세종의사당장 건립에 대한 우려가 지역 사회에서 커지고 있다"며 "예전부터 '국회를 이전해야 된다'라고 주장해왔었고 실질적으로 그러한 (국회를 이전할 수 있는) 국회의장이 나올 수 있도록 공약을 발표할 때, 가장 첫머리에 넣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이후 세종시청을 찾은 추 전 장관은 이춘희 세종시장과 만나 행정법원 설치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거의 모든 정부 부처가 세종으로 이전했다. 소송이 많은 부처가 세종에 있어 행정법원 설치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추 전 장관은 "특권층의 기득권을 분산시키는 차원에서 세종시 행정법원 설치는 필요하다"며 "세종시의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박영문·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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