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구 등에 따르면 전날 대전시는 5개 자치구에 내달 4일까지 모든 어린이집 휴원을 명령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당초 서구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휴원이었지만 이번 명령에 따라 4일 더 연장됐다.
서구 관계자는 "갑작스런 어린이집 휴원 결정은 태권도장을 다니던 학생과 관련해 접촉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 우려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며 "향후 감염 상황에 따라 휴원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강정의·조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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