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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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안동 한 태권도장발(發) 코로나19 감염이 일파만파 확산하면서 방역당국이 기존 서구를 비롯한 모든 자치구 소재 어린이집에 휴원 명령을 내렸다.

21일 서구 등에 따르면 전날 대전시는 5개 자치구에 내달 4일까지 모든 어린이집 휴원을 명령하는 공문을 전달했다. 당초 서구의 경우, 오는 31일까지 휴원이었지만 이번 명령에 따라 4일 더 연장됐다.

서구 관계자는 "갑작스런 어린이집 휴원 결정은 태권도장을 다니던 학생과 관련해 접촉자가 발생하는 등 감염 우려에 따라 결정한 것"이라며 "향후 감염 상황에 따라 휴원은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강정의·조은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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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1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긴급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관련된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19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긴급브리핑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과 관련된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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