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군에 따르면 물놀이 안전관리 전담반을 구성해 물놀이 비상근무 및 24시간 종합상황 반을 운영하는 등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물놀이 안전사고에 취약한 지역내 장안면 서원계곡, 산외면 백석리, 원평 유원지, 사내리 조각공원 등 4개 지역 7개소에 고정 배치해 물놀이계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추진한다.

특히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으로 하여금 코로나 방역수칙에 따른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사회적 거리두기 등 물놀이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준수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게 해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군은 보은경찰서를 비롯해 보은소방서, 보은자율방재단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물놀이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순찰 및 계도활동을 펼치는 등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군은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마무리하고 사업비 600만 원을 들여 물놀이 관리지역에 부표 및 위험안내선, 홍보현수막, 구명조끼 등 물놀이 관련 시설을 배치완료 했다.

이에 지속적으로 안전시설을 보수 보강할 계획이다.

허덕영 군 안전관리담당 팀장은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되지 않은 만큼 코로나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건강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피서객들도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반드시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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