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23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 대상 코로나19 예방 접종 이동차량을 운행한다. 구는 지역 내 17곳 고등학교 3학년과 교직원 5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차량을 지원한다.

학교별 집결지에서 탑승 후 유성구 예방접종센터로 이동하고, 접종을 마치면 학교 집결지로 귀가한다.

차량은 45인승 버스다. 운행 1회당 25명∼30명이 탑승한다. 일일 6대가 6회씩 총 150회 운영하며, 오전과 오후 각 500여 명을 태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받고 건강하게 소중한 미래를 준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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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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