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내에서 언택스 VR체험 창의교육 인기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옥천]옥천증약초는 지난 16일 학교강당 앞 버스내 마련된 언택트 VR체험 창의교육을 가졌다.

이날 언택트 VR체험교육은 코로나 거리두기와 강화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증약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손 소독과 일회용 안대, 열 체크를 하며 안전한 체험으로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로부터 강화된 거리두기로 학생들의 체험학습과 다양한 교육적 경험기회가 사라진 상황에서 언택트 VR체험은 지진체험, 우주체험 등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창의프로그램이 인기를 끌었다.

더욱이 롤러코스터, 바이킹, 행글라이더, 레이싱 등 놀이동산에 온 것과 같은 실감나는 놀이프로그램을 학생들에게 VR로 간접경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체험시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고 입을 모았다.

증약초 학생들은 “동영상에서만 보았던 지진 대피요령을 지진 VR체험으로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었다”며 “놀이공원에 가지 못해 아쉬웠는데 놀이공원을 다녀온 것처럼 많은 기구를 탈 수 있어 행복했다”고 말했다.

김화자 증약초 교장은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학생들의 일상의 오랜 변화가 생긴 상황에서도 증약초는 소규모 학교로서 이점을 살려 VR교육, 방학과학캠프, 방학 드론 캠프 등 다양한 학습프로그램을 실시하며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과 학력을 키우는 초등교육목표를 달성하는데 전 교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