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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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문화예술지킴이 `윤별과 친구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발레 무용수들이 코로나 극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 자리에 모인다. 대전문화예술지킴이는 오는 24일(토) 오후 5시 `윤별과 친구들`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웃음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기획된 발레 갈라 공연이다.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발레리노 윤별이 야심차게 준비한 스페인 악기 `캐스터네츠`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대전문화예술지킴이는 예술인들의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도와 지역 문화예술의 균형 있는 발전과 저변 확대를 도모하는 예술단체다. R석 5만 5000원, S석 3만 3000원.

◇ 대전아트오케스트라 제33회 정기연주회

대전아트오케스트라가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차세대를 이끌어 갈 유망주들과 함께 하는 정기연주회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무대에 올린다.

2014년부터 시작된 기획 콘서트 `CONCERTATO(콘체르타토)`는 최고의 스승이라 하는 `무대`를 통해 지역의 젊은 영재를 발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번 공연은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바흐의 `비올라 협주곡 다단조`, 베버의 `바순 협주곡 바장조` 등 친숙한 곡들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음악 안에서 소통과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석 1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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