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는 2021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사진=대전세팍타크로협회 제공
대전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는 2021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사진=대전세팍타크로협회 제공
대전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는 2021시·도 대항 세팍타크로 대회가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는 가운데 50개 팀과 30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협회는 대전시에 향후 대회 개최를 위해 예산을 신청한 가운데 대한세팍타크로협회에 대전유치 당위성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재호 대전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대전의 국제대회유치는 지역체육 균형발전을 비롯해서 비용대비 경제적 이익에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며 "올림픽과 아시안게임 등의 굵직한 국제대회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외교가 선행된다면 중요한 순간에 그동안의 과정이 빛을 발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대전지역 출신인 오주영 대한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세팍타크로를 알리고 나아가 대전의 국제대회 유치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를 통해 19세 이하 여자청소년대표와 대한세팍타크로 협회 임원 들간에 이벤트전이 마련되어 장학금 4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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