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대전에서 요양병원과 주간보호센터 관련 확진자 등 모두 27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서구 11명, 유성구와 대덕구 각각 6명, 중구 3명, 동구 1명 등 모두 27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한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관련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으며 누적 확진자는 모두 22명으로 늘었다.

한 요양병원 관련해서도 3명이 추가되며 누적 7명으로 증가했다.

중구에 있는 한 필라테스학원과 관련해 수강생 5명이 감염되며 모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상태다.

전북 무주로 함께 여행을 다녀온 일행 4명이 확진됐고, 동구·서구 노래방 관련 확진자도 1명씩 추가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확진자에 의해 직장 동료와 가족, 지인 등 3명이 확진됐으며, 6명에 대해선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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