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밤새 대전에서 대전체육중·고등학교 관련 확진자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확진자에 의한 코로나19 확진 소식이 이어졌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서구 2명과 동구 1명 등 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동구 40대는 대전체육중·고교 내 매점 운영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학생 31명, 가족 1명 등 모두 33명으로 늘었다.

기존 깜깜이 확진자에 의해 가족과 친구 등 20대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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