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포럼 동심동행의 석동현 변호사 초청강연 포럼에서 석 변호사가 `격변기, 우파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박하늘 기자
2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열린 포럼 동심동행의 석동현 변호사 초청강연 포럼에서 석 변호사가 `격변기, 우파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박하늘 기자
[천안]포럼 동심동행은 지난 2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석동현 변호사 초청강연 포럼을 개최했다.

지난 4월 발족한 포럼 동심동행은 보수 성향의 모임으로 박태권 전 충남도지사가 회장을 맡고 있으며 김제식 전 국회의원, 성무용 전 천안시장, 강복환 전 충남교육감 등이 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강연에는 이명수 국회의원, 박찬종 전 국회의원, 김준영 전 국회의원, 문영남 한기대 전 총장, 최종진 전 단대 부총장, 도병수 전 새누리당 충남도당 부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충남 15개 시·군 포럼 동심동행 회원 등 400여 명이 모였다.

이날 석동현 변호사는 `격변기, 우파의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석열 이든 최재형 이든 우파의 유력한 후보들을 뒷받침 해주고 울타리가 되는 우파만의 진지를 구축해야 한다"며 "충청의 여론의 모이고 집결되는 충청 주민의 의사를 대변할 수 있는 우파들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 변호사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로 40년 지기 친구로 알려져 있다. 서울동부지검 검사장을 지냈으며 지난 2006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장을 역임했다.

포럼 동심동행 박태권 회장은 "충청인이 가야할 길을 가슴에 새기고 이 나라 도약을 위해 진취적 발전을 가져오길 바라면서 이 포럼을 만들었다"면서 "이 나라가 나쁜 것을 스톱시키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이 나라가 바로 서도록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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