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30일 전동킥보드 거치대 15개소를 설치한다.

구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비 5000만 원을 포함한 예산 7200만 원을 편성했다.

내달부터 전동킥보드 이용량이 많고, 주차공간 확보가 용이한 15개소 지역에 거치대를 설치한다. 2022년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전동킥보드 거치대 설치 시범사업을 통해 주민 보행 불편이 해소되고,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관리 방안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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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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