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 IBK기업은행은 28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청년창업기업을 지원하는 동반성장 협력대출 업무협약을 맺었다.

동반성장 협력대출은 대전도시공사가 IBK기업은행에 연말까지 예탁금을 예치해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고, 대전시가 소상공인과 청년창업기업을 추천, IBK기업은행이 감면된 이자율을 적용해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소상공인과 청년창업기업은 오는 30일부터 0.67%p 감면된 이자율로 최대 1억 원까지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은행은 오는 11월, 사이언스 콤플렉스 17층에 `IBK창공 대전`을 개소, 혁신 창업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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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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