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3일까지 모집, 상금 총 7200만 원 규모

공개SW 개발자대회 포스터.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공개SW 개발자대회 포스터.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제15회 `공개SW 개발자대회`를 연다.

22일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창의적인 공개소프트웨어(공개 SW) 개발자 양성을 위한 것으로, 최종 26개팀을 선발해 총 상금 7200만 원을 지급한다. 대상에는 과기정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공개SW에 관심있는 학생이나 재직자,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자유과제와 공개SW기업이 지정하는 과제(개방형OS, 멀티 클라우드 등)로 진행된다.

올해는 사회적 약자 배려, 환경보호, 감염병 대응 등의 과제도 신설됐다.

참가자들은 제공된 교육 자료를 학습하고, 자율적 개발을 거쳐 9월 9일까지 출품작을 제출하면 된다. 이후 멘토링과 출품작 검증 등을 거쳐 오는 11월 최종 수상작이 선정된다.

수상자가 창업을 희망하는 경우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창업 교육, 사업화 컨설팅 등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문의는 `2021 공개SW 개발자 대회` 운영 사무국 또는 카카오톡 `공개SW 개발자대회`에서 하면 된다. 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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