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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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지난 21일 밤새 모두 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유성구 5명, 서구 3명, 대덕구 2명, 중구 1명 등 모두 11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다.

이 중 해외 입국 뒤 격리 해제 전 감염 판정을 받은 한 확진자와 관련해 n차 감염자가 무더기 발생했다. 최초 확진자의 배우자가 다니는 유성 소재 한 교회에서 취학아동 2명을 포함해 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 부부와 관련해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또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확진자와 관련해 지인 1명, 격리 중이던 해외 입국자 1명도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구 60대는 현재 조사 중이다.

대전에선 지난 21일 하루 동안 모두 31명이 확진됐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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