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썬씨앤디가 지난 18일 `충주모아미래도` 주상복합아파트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이 업체는 `변화의 시작 새로운 완성`을 슬로건으로 2023년 8월까지 역세권인 봉방동에 지하 2층, 지상 30층 규모로 아파트 전용면적 59㎡ 164세대와 84㎡ 166세대, 오피스텔 50실을 건설할 계획이다.

썬씨앤디는 당초 충주봉방지역주택조합으로 진행되던 사업을 조합원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일반분양으로 전환 추진하고 있다. 시공사 5곳을 변경한 끝에 지난해 9월 ㈜모아종합건설과 계약을 체결하고 주상복합 건설사업을 준비해왔다. 썬씨앤디 관계자는 "조합아파트에서 일반분양 아파트로 전환한 것"이라며 "조합 해산과 청산을 통해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했고, 모아종건과 손 잡으면서 다시 정상 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모아미래도는 30년간 전국에 아파트 3만여 세대를 공급해 온 모아종건의 고품격 아파트 브랜드다.

지난 2월 착공한 충주모아미래도는 중부내륙철도와 충북선이 교차하는 충주역세권에 입지하고 충주공용버스터미널과 고속도로 IC, 대형마트, 충주호·탄금호, 골프장 등 편의 인프라에 인접해 있다.

3개 동으로 건립될 단지는 다양한 생활 속 기능을 손끝으로 누리는 디지털·안전 시스템, 생활에 여유를 더하는 인테리어, 넓은 공간설계로 구성될 예정이다. 진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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