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선정 2개교 포함 75개 대학 559억 원 지원

충남대 전경 모습. 사진=충남대 제공
충남대 전경 모습. 사진=충남대 제공
올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대학에 대전 대학 3개교가 이름을 올렸다.

17일 교육부가 선정·발표한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 수행 대학` 75개교 중 대전에서는 충남대·한남대·한밭대 3개교가 선정됐다. 충청권을 놓고 보면, 공주대·순천향대·청주교대·충북대·한국교원대·한국교통대가 꼽혔다. 이들 대학에는 내달 첫째 주 전후로 1차 지원금(총액의 70% 내외)이 교부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지난달 중간평가를 통해 기존 지원대학 73개교의 계속 지원을 확정했으며 중간평가에서 탈락한 2개 대학과 신규 신청 4개 대학을 대상으로 이달 추가선정평가를 실시, 2개교를 추가로 선발하면서 올해 사업을 수행할 75개교 지원대학을 선정했다.

한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2020-2021년 2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선정된 75개교 대학의 올해 계속 지원 여부를 중간평가를 통해 결정됐다. 다만 중간평가에서 탈락이 발생하는 경우, 사업 기본계획에 따라 탈락대학 및 올해 사업에 신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을 대상으로 추가선정평가를 실시하게 된다. 강정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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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전경 모습. 사진=한남대 제공
한남대 전경 모습. 사진=한남대 제공
한밭대 전경 모습. 사진=한밭대 제공
한밭대 전경 모습. 사진=한밭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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