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독립기념관(관장 한시준)이 학술회의를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를 부정하는 역사부정론자들의 왜곡된 역사인식을 반박한다.

독립기념관은 18일 오후 2시부터 관내 밝은누리관 강당에서 "`역사부정` 비판과 `역사정의` 모색"을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사진>.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한·미·일 역사부정주의 네트워크`(강성현 성공회대학교 교수), `조선총독부문서에 나타난 부정적 한국인식`(유필규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연구위원), `램지어 사태의 교훈`(김주용 원광대학교 교수) 등을 주제로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한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역사왜곡 관련 학술회의는 동아시아 평화를 위한 학술적 제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평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