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인 `메가쇼 시즌1`에 `소상공인 협동조합관`이 마련된다.

17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판로지원 사업에 선정된 62개 소상공인 협동조합이 이번 박람회에 참여한다.

박람회는 국내외 바이어 및 유통관계자들이 찾는 국내 최대 규모의 소비자 박람회로, 육아용품을 비롯해 요리, 인테리어, 패션 등 라이프와 관련한 제품 전반이 자리했다.

`네이버 쇼핑 라이브` 등 오프라인과 더불어 라이브커머스도 함께 진행하므로,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온라인을 통해 협동조합 제품을 저렴한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번 박람회가 소상공인 협동조합의 매출 증진은 물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협동조합 제품을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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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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