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민선 7기 후반기 현안 성과 창출 등 초점"
자치구 의견 반영 부단체장 교류 활발
이날 대전시에 따르면 승진자는 3급 2명, 4급 17명, 5급 11명, 6급 44명, 7급 71명, 8급 2명 등 모두 147명이다. 국장과 과장급 58명은 자리를 옮긴다.
3급 승진은 팁스타운과 스타트업파크 조성 등을 추진한 박문용 기업창업지원과장과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이 대상으로 선발됐다. 남숭우 감염병연구부장은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 최진석 공공교통정책과장은 감사위원장으로 승진했다.
4급 승진은 9명을 우선 선발하고 노인일자리 사업과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 구축 등에 힘쓴 대상자가 승진 의결됐다.
5급 승진은 지난 3월, 39명 선발에 이은 후속 선발로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등 추가 수요를 반영해 단행됐다. 국·과장급 전보인사는 민선 7기 하반기 성과 창출용 `중폭`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전보규모는 총 58명으로, 국장급 12명 과장급 46명이다. 유세종 중구 부구청장이 시 본청 시민안전실장으로, 이동한 유성구 부구청장은 보건복지국장으로 배치된다.
도시주택국장은 정해교 보건복지국장,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이, 건설관리본부장은 이성규 감사위원장이 전보됐다. 자치구와의 인사교류는 구 의견이 적극 반영됐다.
이은학 정책기획관은 동구 부구청장으로, 조성배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중구 부구청장, 김가환 건설관리본부장은 유성구 부구청장으로 전출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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