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3일 `2021년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전국 시·군·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종합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등 12개 중앙부처가 후원한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정책, 입법, 소통 분야에서 청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정부에 수여한다.

서구는 청년정책 전담팀 신설, 청년 활동 공간 1호점(청춘정거장), 2호점(청춘스럽) 개소, 청년 공간 화상교육시스템 구축(2개소), 청년지원 기본조례 등 청년 정책 입법화에 노력했다는 평을 받았다.

청년지원 협의체 운영, 청년 의제 워크숍, 찾아가는 청년 정책학교, 청년 1인 가구 지원 사업, 갭이어 프로그램, IT역량강화 프로그램(3D 펜, 드론 등) 등 다양한 청년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박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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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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