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옥천교육지원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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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이원중학교(교장 유영철)는 이원청년회가 전교생 49명에게 체육복(상, 하) 기탁식을 지난 11일 가졌다.

이원청년회는 매년 지속적으로 14년째 졸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이번에는 400여 만원 예산을 지원해 멋진 체육복(상, 하)를 전달해 학생들에게 훈훈함을 전달해 귀감이다.

지명욱 이원청년회장은 “올해 학교발전기금으로 반팔 체육복 상의만 만들어 준 것을 전해 듣고 학생들이 원하는 체육복(상, 하) 제공해 학생들이 체육활동도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이원면 출신으로 모교사랑과 고향에 대한 애정이 강한 이원청년회는 장학금 지원과 어려운 이웃돕기, 봉사활동, 사회공헌활동,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화재예방 및 주택소방시설기부 등 다채로운 지역사회 선행활동으로 학생들에게 희망과 자긍심을 심어주고 있어 지역사회에 힘이 되고있다.

송영기 이원중학교 학생회장은 “체육복을 지원해주신 이원청년회에 학생들을 대표해 고마움의 인사를 드린다. 코로나로 힘든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격려가 될 것”이라며 “이원 출신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혜란 이원중학교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이 필요한 체육복을 지원해 주신 이원청년회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학생들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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