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보은군은 2021년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6억 (6000대)을 부과하고 우편 발송했다고 밝혔다.

1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정기분 자동차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군에 등록된 차량(자동차, 이륜자동차, 기계장비) 중 연납차량을 제외한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특히 군민들의 보다 편리한 자동차세 납부를 위해 지방세 ARS 간편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고지서가 없어도 납세자가 은행 CD/ATM기를 이용해 현금카드(통장) 또는 신용카드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또 은행이나 관청을 방문하지 않고 납부할 수 있는 가상(전용) 계좌, 모바일, 위택스 등 다양한 납세 편의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세와 관련한 기타자세한 사항은 주소지(자동차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재무과로 문의하면 된다.

배상길 군 세정담당 팀장은 “코로나 등으로 인해 가계경제가 악화된 상황이지만 납부기한을 넘기면 3%에 해당하는 가산금과 자동차압류, 번호판영치 등 재산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므로 납부기한내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1월 연세액의 9.15% 공제 혜택을 받은 자동차세 선납실적은 1만 3274건에 18억으로 부과대상 차량중 74.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에는 더 많은 납세자가 연세액 공제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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