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옥천지역 버스킹연합회(회장 김용주)는 13일 옥천동이면 금강휴게소에서 이웃돕기나눔 주말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에 10일 동이면 행정복지센터는 옥천지역 버스킹연합회는 금강휴게소(소장 이순구), 불교공뉴스(대표 혜철),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정귀영)의 각 대표들이 모여 이웃사랑나눔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주말 금강휴게소에서 열리는 공연은 이웃돕기 나눔모금으로 병행 모금된 성금을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액으로 지원한다.

옥천지역 버스킹연합회는 지난 5월 16일 지역공연예술인들의 순수공연, 거리공연을 활성화하고자 창립된 단체로 회원수는 200여 명이다. 금강휴게소 이웃돕기 이번 주말공연은 13일 오후 4시 영원브라더스 공연으로 첫 공연이 시작된다.

곽상혁 동이면장은 “동이면 지역관광의 요충지인 금강휴게소를 활용해 휴게소 이용객들에게는 음악으로 기쁨을 주고, 지역주민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로 상생하는 좋은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옥천지역버스 킹 연합회 주말공연이 휴게소의 예쁜 꽃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옥천금강휴게소 이순구 소장은 “버스 킹 연합회가 마음껏 공연할 수 있도록 공연장을 마련해주고 아름다운 금강휴게소 자연경관과 함께 어우러질 대중가요, 통키타음악, 색소폰 등 낭만이 있는 음악으로 휴게소 이용객들에게 여유와 만족감을 줄 수 있어 휴게소품격을 높일 수 있다” 고 말했다.

불교공뉴스 대표 혜철 스님은 “평소 옥천지역 예술을 사랑 하는 사람들의 모임을 후원해 왔듯이 옥천지역버스 킹 연합회의 공연활동과 동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에 대해 적극적으로 후원과 홍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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