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지역 내 노후 교차로명판 정비 사업을 마쳤다. 시가 관리 중인 명판은 교차로 297곳 1230개로, 이중 노후화에 따른 교체 대상 126개와 명판 반사지 교체(청색→녹색)가 필요한 828개를 대상으로 연차 사업으로 정비하고 있다.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274개를 정비했다. 최근 정비한 교차로명판은 지난해 궁동네거리에서 변경된 장대네거리와 장대네거리에서 변경된 유성초네거리를 포함해 중구 일원 노후 명판 등 83개를 정비했다.

시는 교차로 명판의 시인성과 판독성을 확보하고, 주소 찾기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김용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용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