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지난 7일 밤새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에선 지난 7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서구 4명과 동구 1명 등 모두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중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기존 `깜깜이 확진자`와 관련해 직장 동료 2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회사 내에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추정되며, 서로 다른 층에 근무하면서 모르는 사이로 알려졌다.

또 7080주점 관련 방문 손님 1명이 추가 감염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누적 35명으로 늘었다.

이밖에 서울 강남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확진 사례가 1명 발생했고, 50대 확진자 1명은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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