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8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올해 유망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대상은 대전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두고 3년 이상 공장을 가동 중인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제조업관련 서비스업, 지식산업, 영상산업 분야로 한정한다.

매출과 수출 실적 등 성장성이 높고 지역 정착·경제 활성화 기여도, 재무상태 양호, 기술개발 투자·신기술 보유 등이 평가 대상이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기간은 5년, 선정 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등 지원 시 이자 우대지원·서울보증보험 한도 확대, 이행보증 보험료 할인 등 보증지원, 국내외 전시·박람회 등 참가 우대, 세무조사 3년간 유예 등을 지원받는다.

대전시는 지난해까지 728개 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했다. 올해는 중소기업지원기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50개 기업이 선정된다. 김용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용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