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음성군 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의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추진하는 `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선도농가 4명, 연수생 4명 등 총 8명으로, 작목이 동일한 선도농가(멘토)와 연수생(멘티)이 1개 조를 이뤄 선도농가로부터 단계별 실습교육을 통해 영농기술과 경영기법 등을 현장에서 전수받는다.

현장 실습기간은 3-6개월이며, 연수생은 월 80만원 한도의 교육훈련비를, 선도농가는 월 40만원 한도의 교수 수당을 예산범위 내에서 지급받는다.

별도의 식비, 교통비, 숙박비는 지원하지 않으며 연수생은 농업인 안전공제에 필수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연수생 자격요건은 음성군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이주 5년 이내 귀농인 △농업경영체 등록 5년 이내의 신규 농업인이면 가능하고, 만40세 미만 청장년층의 경우 귀농여부, 지역과 상관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선도농가는 지역에서 신망 있는 5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 농업경영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연수생과 선도농가의 관계가 배우자,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속, 형제자매인 경우, 관련 지침상 연수 약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신청할 수 없다.

신청은 군 농업기술센터 홈 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구비서류를 갖춘 후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오인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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