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한 평 정원`은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 재생을 위해 제천시가 2019년 도입한 사업이다.
주민들이 시의 아이디어 공모 시상금으로 직접 정원을 조성해 왔으며, 그동안 여름광장, 대로변 70여 곳에 정원이 만들어졌다.
이 사업은 지난해 충북 도정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했고, 정부 혁신 박람회에서 지역혁신 분야 우수 콘텐츠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한 평 정원` 사업을 도입하려는 지자체에 공모를 통해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올해도 의림지 일대에 30개 안팎의 `한 평 정원`을 꾸밀 예정이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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