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근지자체 노래방발 코로나 확진에 따라 n차 감염이 심각히 우려되는 상황으로 지역내 pc방 6개소, 노래연습장 14개소에 대해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는 등 경찰인력과 공무원 합동점검 반(3개 조 6명)을 구성해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충청북도 사회적거리두기 준 2단계 행정명령사항인 출입자 전자출입명부 작성(또는 080 간편전화 체크인), 소독 및 환기대장 작성, 출입자 증상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금지, 마스크 착용의무, 이용인원 게시 등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주류판매 제공금지, 접대부 및 접객행위 금지 등 음악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한 준수사항도 확인했다.

출입자명부는 확진자 발생시 접촉자를 파악해 감염확산을 방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운영자와 종사자가 작성안내를 소홀히 하지 않도록 강력한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방역수칙 위반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와 확진자 발생시 구상권 청구에 대한 내용을 안내했다.

곽명영 군 문화예술담당 팀장은 “최근 백신접종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아직도 전국적으로는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철저한 방역수칙 이행이 강조되어야 할 시점”이라며 “코로나 확산차단을 위해 영업주와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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