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삼양초에 따르면 지난 5월 24일부터 6월 18일까지 4주간 재해 및 재난위험대처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재난 대응력을 키우기 위해 2021년 어린이 재난안전 한국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삼양초 어린이재난안전훈련은 학생들이 안전교육 전문가로부터 실제적인 재난안전 지식과 재난사고 발생시 대처방법을 익혀 학생들이 직접 체계적으로 체험하면서 재난대응 역량과 구조능력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지난 1주차에 어린이들은 안전실천연합회 민간안전 교육전문가 2분 강사와 함께 이번 훈련기간동안 집중적으로 훈련하게 될 재난유형을 알아보고 그와 관련해서 자신들의 대응능력에 대한 사전검사를 실시했다.

올해 훈련은 코로나 상황으로 기간을 축소해 실시하는 만큼 필수적인 교육 내용들로만 알차게 구성했다. 이번 2주차는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유형들을 알아보고 화재발생시 대처방법에 대해 실습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화재구조 과정에서 심정지 환자발생시 실제적인 대처를 위해서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방법도 함께 익히며 정확한 심폐소생 술에 대해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구조역량을 기르기 위해 심폐소생 술 등의 응급처치훈련이 안전체험관에서 이루어졌다.

이 훈련에 참여한 학생들은 “화재대피 방법과 심폐소생 술에 대해 자세히 배우고 실습하고 나니 실제로 이런 일들이 발생했을 때 잘 대처할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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