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승 군 주민지원과장이 경노당을 방문 프로그램 재게에 따른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정지승 군 주민지원과장이 경노당을 방문 프로그램 재게에 따른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은 예방접종완료자 일상회복지원과 고령층 문화복지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잠정중단되었던 경로당프로그램을 재개했다.

3일 군에 따르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5월 31일 결정한 고령층 문화복지프로그램 활성화 방안에 따라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노인의 고립, 우울 등 문제를 해결을 위해 운영 취지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중단되었던 대한노인회 9988 행복나누미 프로그램,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백세운동, 옥천군체육회 어르신 생활체육, 군보건소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등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예방접종증명서 확인을 통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에 1차 또는 2차 예방접종자에 한해서 시행한다.

또한 외부강사의 경우 예방접종증명서(1차 이상) 또는 2주 이내 PCR 음성확인서가 제출된 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해 안전성을 강화시켰다.

군은 2차 접종자에 한해서 식사허용 위하여 전 경로당을 대상으로 접종자 현황을 파악하고 운영시간 변경(점심식사 시간 포함) 고려하는 등 에 안전한 경로당 운영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지승 군 주민복지과장은 "코로나로 경로당 운영이 제한적인 만큼 이용어르신들의 고립감과 우울감도 누적되었다"며 "이번 프로그램 활성화가 어르신들이 코로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첫걸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로당운영이 순차적으로 정상화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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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노당 프로그램운영 재개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경노당 프로그램운영 재개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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