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은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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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보은군 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1일 생산적 일손봉사를 펼쳤다.

이날 보은산외면 주민자치위원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산외면 산대리 소재 인삼농가를 찾아 생산적 일손봉사를 추진했다.

바쁜 농사철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회원들은 인삼생육을 돕기 위해 인삼적화작업과 주변제초작업 등 농장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작 전 발열체크를 하고 작업중 마스크 착용과 개인간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농장주는 “코로나 등으로 인해 일손을 구하기 어려웠는데 주민자치 위원들이 일손을 도와줘 한시름 놓게 됐다”며 고마움을 말했다.

신경자 주민자치위원회장은 “생산적 일손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농가시름을 작게나마 덜어준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장덕수 보은산외면장 “현장을 찾아 함께 일손을 도우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를 홍보해 농가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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