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신청 가능

국립중앙과학관은 올해 물리학을 주제로 `기초과학콘텐츠(물리편)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이 직접 물리와 관련된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기초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서로 나누는 과학축제로 진행된다.

개인과 단체(2-5인)로 나누어 모집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집영상 주제는 △생활 속 물리 아이디어 △물리학 원리가 담긴 재미있는 실험 △물리를 쉽게 풀어보는 스토리텔링 △그 외 물리와 관련된 노래·댄스와 같은 이색 콘텐츠 등이다.

신청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다운받아 5분 이내의 영상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7월 12일부터는 2주간 전문가 평가를 통해 개인부문 20편과 단체부문 20편을 본선 작품으로 선정한다. 이어 7월 26일부터 2주간 시민평가를 하고, 이 결과를 반영해 최우수작을 뽑는다.

최우수 참가자(개인 1명, 단체 1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과 상품을 수여한다. 우수 참가자(개인 1명, 단체 1팀)에게는 상품을, 36편의 본선진출자(개인 18명, 단체 18팀)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유국희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우리 생활 곳곳에 숨어있는 물리의 원리와 가치를 찾아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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