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28일 오후 2시부터 내달 6일 홈경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대전은 내달 6일 일요일 오후 4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FC안양과의 리그 1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전은 6월 첫 홈경기 상대인 안양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안양과는 승점 21점으로 현재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에 앞선 대전이 2위, 안양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13라운드 부천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전은 지난 4라운드 안양을 상대로 거둔 1-0 승리의 좋은 기억을 바탕으로 안양을 꺾고 선두 자리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선두 싸움에 있어 물러설 수 없는 승부가 펼쳐질 안양전 티켓은 5월 2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을 통해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전 좌석 지정제로 운영된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현충일을 맞아 `호국 보훈의 날` 컨셉으로 군·경·소방 현직자·국가 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티켓 프로모션, SNS 인증 이벤트 등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박상원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