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에 9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11회 `2021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류한우 군수가 참석해 힐빙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후원하는 한국의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은 전국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기관·단체 등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단양팔경 등 아름다운 경승지로 유명한 단양은 웰빙과 힐링이 인기를 끌며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녹색쉼표로 도시브랜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였다는 평을 듣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시대를 맞아 안전한 비대면 관광지의 트렌드를 반영해 조성한 단양강 코스모스길, 달빛야간팔경 등이 큰 사랑을 받으며, 각종 매스컴과 방문객들로부터 꽃과 야경이 아름다운 치유와 힐링 도시로 급부상 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역경을 딛고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시대 흐름에 맞춰 추진한 좋은 정책들이 큰 상으로 이어져 더없이 기쁘고 영예롭다"며 "대한민국 제일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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