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황새공원 인근 광시면 대리 234-1 일원 논에서 황선봉예산군수 및 김부성 충남농업기술원장, 곽상규 광시중학교장, 이항재 광시면장, 임병국 광시농협장, 주정일 충남친환경농업연구센터 소장, 남일순 광시사물놀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방식의 친환경 벼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황새공원 인근 광시면 대리 234-1 일원 논에서 황선봉예산군수 및 김부성 충남농업기술원장, 곽상규 광시중학교장, 이항재 광시면장, 임병국 광시농협장, 주정일 충남친환경농업연구센터 소장, 남일순 광시사물놀이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방식의 친환경 벼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이 지난 26일 예산황새공원 인근 광시면 대리 234-1 일원 논에서 전통방식의 친환경 벼 손 모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과 광시중학교, 예산황새공원, 황새권역, 황새생태법인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황선봉 군수를 비롯해 김부성 충남농업기술원장, 곽상규 광시중학교장, 이항재 광시면장, 임병국 광시농협장, 주정일 충남친환경농업연구센터 소장, 남일순 광시사물놀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특히 황선봉 군수는 이날 행사에서 친환경 벼를 손으로 직접 모내기하면서 환경의 소중함과 전통 보존의 중요성을 몸소 널리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총 56명이 참여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1830㎡에 모내기를 했다.

참가자들은 친환경 벼 모내기를 통해 천연기념물 제199호 황새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고 생물 다양성 보존 및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황선봉 군수는 "전국 최초이자 유일한 황새공원이 자리한 예산군에서 이처럼 친환경 벼 손 모내기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생태환경의 보존과 천연기념물 황새 보호를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박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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