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단양군이 어려운 관광여건 극복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단양구경시장 바우처 이벤트를 추진한다.

26일 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단양을 방문해 관광 상품을 이용한 관광객에게 단양구경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권 바우처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지급받은 바우처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1일까지 단양구경시장 내에서 사용 가능하다.

단양시티투어를 이용한 관광객 및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단양별별스토리관 패키지 이용객 또는 올해 새로 개장한 수상레저(카약, 파티보트) 체험객에게는 바우처가 지급된다.

또 지역 내 숙박시설인 소노문 단양, 단양관광호텔과 소선암오토캠핑장, 대강오토캠핑장, 천동관광지, 다리안관광지 숙박객 대상으로도 객실당 1매의 바우처가 증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바우처 이벤트를 통해 소규모 가족단위 방문객의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지역 대표 상권인 단양구경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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