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청년회 식품꾸러미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이원청년회 식품꾸러미 모습.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옥천군 이원청년회는 취약계층에 사랑담은 식품꾸러미를 전달해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있다.

26일 이원청년회는 가정의 달 행사로 지역내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에 400만원 상당 식품꾸러미 120 박스를 전달했다.

특히 이원청년회는 CJ대한통운(주) 옥천허브 터미널과 협력해 운영중인 자판기 수익금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원청년회 지명욱 회장은 “이번 가정의 달 후원물품 전달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는 상황에서 화합을 도모하고 더불어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면을 위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연철 이원면장은 “이원청년회는 취약계층의 여건개선을 위해 이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어준다”며 “코로나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기부를 하신 것에 감사 드리며 면 행정복지센터도 면지역내 복지사각지대나 위기가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식품꾸러미는 사골곰탕, 초코 파이, 미역국 등 식품으로 푸짐하게 구성되어 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 협조를 통해 이원 청년회와 각 마을이장이 1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육종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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