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밤새 대전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2000명을 앞두고 있다.

2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저녁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서구 4명, 유성구 2명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누적 1996명이다.

이날 나온 확진자 가운데 기존 골프 모임과 유흥주점을 방문했던 서구 거주 40대 회사원과 관련해 2명이 추가됐다. 해당 회사원 관련 확진자는 누적 6명으로 늘었다. 이날 추가된 2명은 지난 20일 유흥주점에서 이 회사원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존 확진자의 부친인 서구 거주 60대가 추가 확진됐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선 감염 경로 파악 등 역학조사 중이다.

장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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