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덕규)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0년 사회복지시설평가`전 영역에서 `A등급`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사회복지시설평가는 전국 144개의 장애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총 6개 영역(시설·환경, 재정·조직, 프로그램·서비스, 이용자의 권리, 지역사회 관계, 시설 운영의 전반)을 평가했으며,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6개 전 영역에서 `A등급`을 받아 복지관 운영과 서비스 전반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복지관은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효율적인 예산집행은 물론 체계적인 개인별 서비스 제공 및 이용자와 직원이 존중받는 점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신뢰를 받으면서 전 분야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

복지관은 지난 1999년 개관해 지역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이용인 중심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3년마다 시행되는 사회복지시설평가에서 2011, 2014, 2017, 2020년 등 총 4회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적을 거뒀다.

임덕규 관장은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예산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복지관 직원들의 열정이 빚어낸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 및 주민들의 욕구를 반영한 이용인 중심의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최우수기관으로서 최상의 복지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박대항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