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협약 체결 이후 9년 만에 단체협약 체결
이후 노사는 지난해 10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7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총 150개 조문 296개 조항으로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이번 단체협약에는 합리적인 인사 및 조직 운영과 근로조건 개선, 후생 복지 등의 내용이 주로 담겨있으며, 특히 적극 행정을 위한 직무 관련 소송지원 등 조합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이 반영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서 노사 간 양보와 배려로 적극적으로 소통해 9년 만에 값진 결과가 나왔다"며,"시는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대전 건설을 위해 노조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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