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25 대전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변경 내용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기반으로 일자리창출과 도시환경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도시재생측면의 그린뉴딜 정책을 정책동향에 추가했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구축계획 가시화를 반영해 향후 공간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지난해 6월 도시재생사업으로 선정된 대전역 일원 쪽방촌 정비사업지구를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신규 지정하고,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조정했다. 변경된 도시재생전략계획은 시 누리집에서 열람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주도 도시재생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저작권자ⓒ대전일보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용언
저작권자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